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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운 요즘, 여러분 피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지 않은가요?
저도 복합성 피부다 보니 티존에 기름기도 다른 부분보다 많이 올라오고 모공 부각도 겨울보다 심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고요. 오늘 이 글에서는 피지 분비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피부 형태를 나누는 방법에 대해 소개드릴게요!

 



피부 속에 있는 피지는 피부 유분이라고도 불리며, 피부를 윤기있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 피지는 피부에 존재하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기름과 함께 형성됩니다.
피지를 무조건 안좋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피부를 보호하고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피부의 수분을 잡아주어 윤기 있게 만들어주고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부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좋지 않은 피지는 모두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피지선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 생기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여드름이나 피부 염증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을 채택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적인 청결을 유지하고 적절한 클렌저나 토너를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저자극성이 좋으며 적절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개인의 피부 유형별로 관리하는 방법도 상이하기 때문에 피부 유형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해요~

 



1. 피부 타입 알아보기 (피지 분비량 차이)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자신의 피부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그중에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지성/ 건성/ 복합성/ 수부지로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 같이 알아볼까요?

 

 

지성 피부

"피지 분비가 많아 잡티나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유형"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피부에 유분이 많이 남아 기름기가 느껴지고, 피지선이 막히면서 여드름이 발생합니다.
육안으로 보면 기름기가 많다보니 번들거리는 특징이 있고, 화장도 쉽게 번지거나 지워지기 때문에 보통 매트한 성분인 화장품을 주로 사용합니다.
지성 피부는 속에 수분률이 높고 피지 분비량도 많습니다. 따라서,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을 사용하되 유분기가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유분을 아예 피하는 것은 지양해야합니다. 유분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면서 피부 관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세안을 할 때에는 꼼꼼하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때 너무 자극적인 클렌징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저자극성 세안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갑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추천합니다.

 


건성 피부

"매우 건조하고 수분이 부족한 상태"

피부의 피지 분비가 적기 때문에 피부 장벽이 약해져 수분이 쉽게 증발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은 유분과 수분이 부족한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충분히 공급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피부 타입은 상황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건조할 때는 유수분 밸런스가 훌륭한 보습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에는 토너나 에센스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각질 관리를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여 각질을 제거함으로 수분이 쉽게 적용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몸 바깥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필히 몸 안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이는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바깥 관리도 중요하지만 속의 관리가 보다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그중에 가장 쉬운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입니다. 수분 보충은 우리 피부를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건성 피부의 경우 더욱 필요합니다. 이때 2리터 정도 마시는 게 좋습니다.

 


복합성 피부

"기름기가 있는 지성+수분이 부족한 건성의 복합 형태"

 

복합성 피부는 기름기가 있는 부분과 수분이 부족한 부분을 존으로 나누어지는 피부 형태입니다.

이러한 복합성 피부는 계절의 변화가 심한 환절기나 잘못된 생활습관, 스킨케어로 인해 발생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T존(티존)이라고 부르는 부분은 말 그대로 얼굴 위로 T를 덧대어보면 이마- 코- 턱 부위입니다. U존(유존)도 마찬가지로 얼굴에 U를 덧대어 보면 입과 볼이 해당됩니다. 티존이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부분이고 유존이 건조한 건성 부분입니다.

복합성 피부는 자극을 받거나 민감한 피부와도 연관성이 많은데, 이런 피부는 모공을 줄여주고 진정시켜 주며 깨끗이 씻기는 등 동시에 해결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이러한 피부는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을 혼합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티존은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피부 흡수 에센스를 사용하고 유존은 수분과 영양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피부도 건성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각질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부지

"겉은 지성, 속은 건성"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어인 수부지가 어떤 준말인지 알고 계신가요?
수부지는 수분 부족형 지성으로 지성 피부에 해당하는 유형입니다. 많이들 복합성 피부와 차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전혀 다른 피부입니다. 먼저 복합성 피부는 위에서 말했듯 피지 분비량을 존으로 나누는 형태라 말할 수 있습니다. 수부지는 기본적으로 지성피부로 피지 분비량이 많고 각질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얇아진 피부를 말합니다. 이때 피부 바깥이 유분기를 계속 날려 보내서 피부 속은 바깥이 건조하다고 판단하여 계속해서 유분기를 생성합니다. 그렇다 보니 안은 기름이 차고 밖은 피부가 땅기는 순환이 만들어져 좁쌀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름기를 없애려고 많이들 닦으려고 하지만 이보다는 그저 가만히 두는 게 좋은 방법이며, 유분기가 많이 없는 수분크림 정도로 수분감을 유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름철 모공 관리하기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때문에 피지의 생산과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모공이 넓어지는데요.
높은 온도 외에도 우리 학생시절때 생각해 보면 호르몬 때문에 코나 이마에 여드름이나 블랙헤드, 화이트헤드와 같은 피부 트러블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은 적 있지 않나요? 모공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넓어지고는 합니다.

모공이 넓어진 상태로 관리하지 않고 지속된다면 커진 모공을 통하여 안쪽으로 세균이 침투하기 쉽기때문에 더 큰 트러블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에는 화장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지 않는다면 피부결도 곱지 않고 화장도 잘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넓어진 모공,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세안을 할 경우에는 매일 아침, 저녁 두 번 정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기름 성분이 없는 부드러운 클렌저를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모공에 쌓인 먼지, 기름, 화장품을 제거합니다. 빠르게 세안하는 것보다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 마사지하듯 손으로 지그시 문지르면서 얼굴을 씻는다면 더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습니다. 세안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미온수로 이완된 모공을 축소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주기적으로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피부를 비교해보면 육안으로도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둘의 정도가 다릅니다.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모공을 확장시킬 수 있으므로 외출 외에도 형광등 아래에 많이 있는 경우에는 필수로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때,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SPF 숫자가 높은 제품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SPF 15는 자외선 양이 15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로 숫자가 큰 제품을 선택하고, 추가로 자외선 A지수인 PA를 차단하기 위해 PA+/++/+++/++++ 4가지 중에 +가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추가적으로 여름철 피부 관리 팁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여름철 피부관리를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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